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9일 오후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안산시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산시 상인대학이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 제1기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상인이 아닌 일반 상인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설된 상인 교육과정으로, 오는 7월까지 10주 동안 디자인 경영과 마케팅 기법, 상권분석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상인 한명 한명이 잘돼야 안산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면서, “교육 기간 동안 교육생 모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수업에 임해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나정숙 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주미희 의원도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제 시장은 안산시 상인대학의 명예학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