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시행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봄 여행주간(5월 1~14일)과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용문(5일)과 양평(8일) 재래시장 방문객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 군립미술관, 소나기마을, 몽양여운형생가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또는 할인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다.
이밖에 기업들이 임시공휴일에 동참,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인연합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임시공휴일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갑작스런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청을 비롯한 읍·면의 주요 민원부서에 필수 인원이 근무하도록 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없앤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