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천 남동구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

2016-05-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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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4월 30일 인천시 남동구민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 2016 남동구 한마음 체육대회’가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한민수 남동구의회 의장 및 지역 구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시의원, 박남춘, 윤관석, 문대성 국회의원과 지역 유관기관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입장식에서는 17사단 군악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인천시 기마경찰대와 각 기수단 등이 입장하고, 19개 각 동별 특색을 갖춘 복장과 퍼포먼스를 준비한 동 선수단 및 남동구 풍물단이 어우러진 멋진 입장식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입장식에 이어 진행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 시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로 구민의 날을 더욱 뜻깊게 하였다.

2016 인천 남동구 한마음 체육대회[1]



또한, 개회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된 2016 남동구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회식 직후 진행된 남동구 태권도연합회 250여명의 태권도 공연, 17사단 군악대 및 3군사령부 의장대 합동 공연, 한울소리의 소서노 기획공연, 남동구와 서구 풍물단이 함께한 한마당 놀이공연, 특수전사령부 제9공수여단의 특공무술 시연 등 다채로운 식후공개행사는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서, 지구를 굴려라, 협동 줄넘기, 줄다리기, 한마음 릴레이 등의 경기가 각 동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각 동 응원단의 질서 있고 열띤 응원으로 운동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체육대회는 총 1,200여명의 선수들이 저마다 자기 동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하여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상 1위는 남촌도림동, 2위는 구월2동, 3위는 논현고잔동이 각각 차지하였고, 입장상은 1위 만수2동, 2위 논현2동, 3위 간석3동에게 돌아갔으며, 응원상 1위는 구월2동, 2위는 만수4동, 3위는 구월1동이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이날 대회 폐회식 인사말에서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 끝까지 열심히 경기와 응원에 임해준 선수단 및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서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하며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준 남동구 체육회와 각 동 체육회, 선수단 및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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