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모기 박멸 방역 소독 강화

2016-05-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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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박항순)가 모기 박멸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에 나섰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방역 소독 전문 업체와 용역 계약을 맺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업체는 해충 발생지인 하수구 연막소독과 모기유충·성충 서식지인 축사, 교각 밑, 물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불결지 등에 일제소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 전역에서 빨간 집모기와 지하집모기 등이 서식하는 건물의 지하, 정화조, 축사, 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박항순 소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감염병 매개체가 되는 모기 개체수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보건소는 지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흰줄숲모기 유충 구제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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