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보건소를 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자리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 이전에는 총 사업비 193억원(국비 28억, 시비 165억)이 투입된다.
시 보건소 이전 부지는 지상 4층, 연면적 4269㎡, 주차장 70면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존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사용하던 본관 건물(2,257㎡)을 개보수해 건강증진 사업실과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증축 건물(2,012㎡)은 진료실과 재활치료실, 각종 센터를 설치해 보건사업 기능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김 국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질병예방·건강관리·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