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좋은 사람'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했다. 여기에는 윤정원(우희진), 석지완(현우성), 차경주(강성미), 홍수혁(장재호)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주요 관계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좋은 사람' 속 정원은 전문대 졸업 후, 계약직으로 일을 하다 거래처 직원이었던 지금의 남편 영훈(서우진)과 만나 시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한 3년 차 주부다. 관련 인물로는 양모 송금순(권재희), 의붓언니 윤정화(명지연), 시어머니 박미선(박정수) 등이 있다.
또 지완은 서울대 수석 졸업에 잘 나가는 IT업체의 전문경영인 출신이지만 얼굴도 모르는 친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차옥심(이효춘) 회장의 운전기사가 된 인물이다.
특히 정원, 지완, 경주, 수혁 등을 중심으로 독고영재, 정애리, 남경읍 등이 얽히고설킨 관계를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