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2016년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 론칭…비스트-비투비 잇는다

2016-04-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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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스트,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을 론칭한다.

26일 0시,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각 SNS 및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 2016년 남성 아이돌그룹 ‘펜타곤’의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펜타곤은 큐브엔터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한-중-일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으로 구성된다. 데뷔 전 가칭이었던 ‘펜타곤’을 팀명으로 확정하고 데뷔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이들은 모든 아이돌이 지향하는 5대 능력치(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에 완벽히 부합하는 ‘토탈형 아이돌’ 그룹으로 2016년 글로벌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26일 0시 공개된 펜타곤의 티저 영상에서는 황량한 거대 채석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가린 10명의 소년들이 눈과 손등에 의문의 바코드 마크를 지닌 채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 10명의 펜타곤 멤버들이 등장하자 대지가 요동치며 공간을 감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 멤버들이 공중에 떠오른 거대 큐브 원석과 마주하면 회전하는 퍼즐로 큐브엔터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 ‘괴물 신인’ 펜타곤의 출격을 암시, 초대형 스케일로 ‘블록버스터’급 위엄을 선사한다.

이 초대형 규모 티저 영상으로 일부 정체를 드러낸 펜타곤은 곧 10명 멤버 개개인의 정보 공개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론칭 준비를 알릴 예정. 아직까지 펜타곤과 관련된 세부 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네티즌들은 이번 티저영상을 통해 멤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석을 내 놓으며 벌써부터 펜타곤을 향한 열광적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비스트, 비투비 등 그 동안 최고의 남성 아이돌 그룹들을 기획 육성해 온 큐브엔터가 자신있게 내 놓은 ‘비밀병기’ 펜타곤이 2016년 글로벌 가요계를 정복할 대체 불가능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펜타곤은 티저 영상이 공개된 26일 0시,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계정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 데뷔 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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