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훈남 인디밴드 라데(보컬 및 기타 변재민, 랩 상의준, 베이스 최우현, 드럼너구리)가 내일(27일) 낮 12시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 'L+D'를 발표한다.
라데는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존중받지 못한 이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곧 발표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특히 타이틀곡 '존중받지 못한 이별'은 아이유, 나윤권, 딕펑스, 심현보 등과 작업해온 박민서 프로듀서와 젊은 레코딩 엔지니어 그룹 팀앤지니어스(teamngenius)의 사운드 디자인과 리마스터링을 거쳐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 되었다. 라데는 록 발라드 풍의 싱글 버전과는 달리 한층 고급스러운 사운드로 구현해낸 '존중받지 못한 이별'로 방송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라데는 '라우들리데시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2015년 장범준과 함께 밴드 낭만유랑악단의 버스킹 여정을 담은 '낭만극장365'에 출연하여 합동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신화의 김동완이 발표한 미니앨범 'D'에 참여하는 등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층을 쌓아왔다.
라데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L+D'는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