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20주년을 맞아 내달 20∼21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이은결은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공연계에 ‘매직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이은결은 마술사로서의 철학과 주제의식을 담은 공연 <더 일루션(‘The Illusion)>을 통해 ‘마술의 현대적인 개념을 다시 세운 아름다운 예술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술의 역사를 횡단하는 렉쳐 퍼포먼스 <디렉션>은 2014년 다원예술제 ‘페스티벌 봄’,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예술 공연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시립 극장에서 공연되며 ‘작가 이은결’로서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해온 이은결은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며 대중과 만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10년 주기마다 특별히 제작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