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조복행)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이 29일 하남문화재단에서 문화상품 공동 기획 및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2004년 설립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대통령기록관, 국회, 국립한글박물관 등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문화상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특유의 아름다움을 살린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그 개발과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문성을 공유하고 나아가 공동 성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재)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 문화예술의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복지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2012년 하남역사박물관과 하남문화예술회관을 통합하여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문화교육사업, 박물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문화로 하나 되는 하남’이라는 비젼 아래 문화 공유 및 문화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