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2016 제2회 “하남봄문화마당”이 지난 16∼17일 하남 유니온파크 일대에서 7천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하남시기업인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번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봄 문화 잔치! 라는 주제와 하남유니온 파크로 봄 소풍오세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슈퍼스타”(시민 경연 대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덕풍 1동의 bad boys팀"에게 영예의 대상이 돌아갔다.
또 ‘채소· 화훼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의 알찬 구성으로 행사 양일간 대부분의 재료가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 램을 준비해 시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