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문화 소외 청소년 라스코 동굴벽화전 초청

2016-04-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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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전국 도서·벽지와 문화 소외 청소년들이 라스코동굴벽화전에 초청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9일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 앞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도서·벽지 지역 청소년과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문화 소외 청소년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하는 사업이다.

초청사업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범국민 모금운동을 벌인다. 또 개인과 기업의 기부 외에도 동문회·향우회 등 전국 각종 단체들의 지정 기부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사업은 도서·벽지, 문화 소외 청소년에게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비롯,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 시장은 인사말에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전국의 도서·벽지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그들을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에 초대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모금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초청사업에는 한국계 프랑스 전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과 김규리 영화배우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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