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산림 병해충 민간컨설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5인 1조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하 “병해충방제단”이라 한다)은 산림 전역에 대한 병해충의 예찰·조기발견과 피해를 입은 나무 등을 찾아내 수간주사, 훈증, 롤트랩으로 감싸는 활동 등을 통해 산림피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활용하여 수목의 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산림병해충 민간컨설팅을 시행, 생활권 수목에 대한 수목피해 및 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도 전망하고 있다.
한편 녹지과 관계자는 “산림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소나무재선충이 안산에서는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산림보호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