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 브루를 19일 국내 100개 매장에서 공식 출시한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특별히 블렌딩해서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다. 적은 양을 오래 추출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정된 양만 제공이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출시를 기념해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일 동안 콜드 브루 구매고객 대상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타벅스 백수정 마케팅 담당자는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최고급 원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리저브에 이어 콜드 브루 커피도 올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콜드 브루는 차갑게 마실 때 풍미가 좋아 날씨가 더워지면서 고객들에게 점점 더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