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 16일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과 지역주민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부제는 ‘청소년과 문화를 잇다!’이며, 주요내용은 『축제 속에 세월호 추모를 잇다!』 세월호 2주기 추모부스로, 재단 소속 34개 자치조직들이 『마을·꿈·세대·나눔·사람을 잇다!』 라는 내용을 담아 올해 초부터 준비한 기획부스다.
특히, 사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과정을 준비한 의식 있는 청소년 들의 기획부스로, 세계문화유산 인식조사, 청소년인권, 청소년정책알기 등은 축제 속에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을 잇는 체험부스에는 차바이오컴플렉스도 함께 해 후원물품을 기부,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남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14회를 운영하며, 분당 구청, 서현역로데오거리, 판교25통 등 성남시 전역을 청소년문화1번길~6번길로 지정,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의 장을 열게 된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주최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성남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대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