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 강영미, 최은숙(이상 광주서구청)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16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6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40-3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허준(광주시청), 이광현(한체대), 권영호,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로 구성된 남자대표팀도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에서 중국을 45-3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14일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15일에는 남자 에페 박경두, 여자 사브르 황선아, 여자 플뢰레 남현희, 남자 사브르 김정환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