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친모 박순천 존재 알아챘다!

2016-04-15 16: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의 양진성이 안방극장을 애잔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15일 방송된 75회에서는 수경(양진성 분)이 재영(장승조 분)의 엄마 선영(황영희 분)의 폭로로 진숙(박순천 분)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수경은 현태(서하준 분)의 장모인 진숙을 살뜰히 모셨던 터. 여기에 남편 현태마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진숙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낀 그녀의 오열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더불어 진숙을 만나러 집에 들어가는 수경을 가로막는 현태에게 “저 안에 있는 여자를 걱정하고 있는거냐”며 자신의 엄마를 ‘저 안의 여자’로 표현하며 날카롭게 쏘아붙이는 표정과 말투는 모두가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한 수경의 원망과 복잡한 심경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었다고.

무엇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수경이 이전과는 다른 180도 변한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