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단비, 1년 2억원에 신한은행 잔류

2016-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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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사진=WKBL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김단비(26)가 인천 신한은행에 잔류했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11일 FA 시장 원소속구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김단비는 1년 2억원에 신한은행과 도장 찍었다. 김단비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2.3득점 4.4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1년 후 FA 시장에서 재평가 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한은행 김연주는 계약기간 2년, 연봉 1억원에 재계약했다.

청주 KB스타즈는 가드 홍아란과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2000만원, 포워드 강아정과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또한 김가은과 3년간 연봉 1억3000만원, 김보미와 2년 연봉 9000만원, 김수연과 1년 연봉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허윤자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 최희진과 계약기간 2년 연봉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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