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리우올림픽 女농구대표팀 사령탑…6월부터 佛예선 지휘

2016-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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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을 맡게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1일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예선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위성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5-16시즌 여자 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지휘봉을 잡고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위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여자농구대표팀은 프랑스 낭트에서 오는 6월13일부터 19일까지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한다. 최종 예선에는 12개국이 참가하며, 최종 5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편 17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에는 오세일 감독, 17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에는 김영현 감독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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