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는 11일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예선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위성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5-16시즌 여자 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지휘봉을 잡고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위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여자농구대표팀은 프랑스 낭트에서 오는 6월13일부터 19일까지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한다. 최종 예선에는 12개국이 참가하며, 최종 5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