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 출범

2016-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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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의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가 9일 광명동굴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동굴 웰커머로서 자원봉사를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광명동굴 웰커머들이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 홍보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광명동굴 웰커머’는 오는 16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전시회를 비롯, 광명동굴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5개월 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같은 SNS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린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콩고어, 스리랑카어, 타갈로그어 등 모두 11개 국어로 광명동굴을 소개한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 어학연수생, 다문화가정 여성, 귀화 중국인에서부터 아버지와 아들, 미군부대 근무자에 이르기까지 특성이 다양하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서 75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범위도 넓게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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