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택시노련 의정부지부 11개 노조와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은 9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4.13 총선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고,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문희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한국노총 전국택시노련 의정부지부 11개 노조와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이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9일 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4.13 총선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고,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노동자가 대접받는 사회가 문명사회인데, 민주화에 앞장섰던 노동계가 정부여당의 노동악법 입법시도로 위기에 처해있다"며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일한만큼 대접받는, 모두 다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악법 저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한국노총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용호 의장과 이근원 부의장, 전국회국기관노동조합연맹 오동원 사무처장, 회사택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