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 농가에 대해 야생동물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201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142건에 1억3866만원을 투입해 전기목책기 131농가, 철망울타리 10농가, 기타 1농가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설 설치비 지원금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60%며, 40%는 농가 자부담으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농작물 파종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상주시, 정부와 지역발전투자 협약 체결…'지역활력타운' 추진'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폐막...로봇 '라이보2' 세계 첫 완주 성공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앞으로 피해예방 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 #야생동물 #예방시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