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의 조기집행으로 인해 1/4분기 3만6,097명의 고용창출과 5조 8,69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기집행은 금년 공공기관 1/4분기 조기집행 목표(30.4%)보다 2.5%p를 초과달성(32.9%)한 수치로,수도권고속철도 등 고속철도 사업에 1,644억원, 원주∼강릉, 포항∼삼척, 부산∼울산, 울산∼포항, 서해안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등 간선철도망 구축에 1조 5,436억원, 수원∼인천, 삼성∼동탄 등 광역철도망 구축에 1,789억원을 집행하고,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 시설개량 등 철도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에도 약 7,300억원을 집행하여 침체된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은 결과로 분석된다.
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과 사업관리 특별점검반’ 구성, 월 1회 이상 부이사장 주관 특별점검회의 개최, 이사장 주재 각 지역 기관장과의 현안사항 공유, 순회점검을 통한 조기집행 적극독려 등 사업비 집행의 장애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지난해 정부예산안 국회의결 이후 자체 이사회 의결․국토교통부 예산승인 등으로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 선 배정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여 1월 말 주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강영일 이사장은 “공공기관 가운데 우리 공단의 철도예산 규모가 상당한 만큼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4분기에도 예산 조기집행에 힘써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