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보는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도유원지 부지의 개발주체인 인천도시관광(주)의 감사로 재직하면서 당초 계획인 관광단지조성이 아니라 불법 중고차매매단지를 조성한 사실에 대해 알고도 방관했거나 감사의 직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의구심이 든다”며 “불법 중고차 매매단지의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후보는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박찬대후보가 아이러니하게도 해당부지에 대해 인근 테마파크와 연계한 드론시티를 유치해 송도유원지를 재개장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며 “중고자동차매매단지로 전락시키는 과정에서 본인이 직법 참여했는지,사후에라도 이사실을 알았는지 알았다면 언제 알았는지 불법사실을 인지하고 난후 감사로서어떤조치를 취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