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 멘토링 스킬 향상 교육 실시

2016-04-0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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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 특강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5일 멘토링 스킬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카페 히즈빈스 임정택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포스코휴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5일 포항·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장애직원의 멘토를 비롯한 직업생활상담원 및 직책보임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스킬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멘토링 스킬 향상 교육은 포스코휴먼스가 장애직원의 직무역량강화와 조직적응을 돕고 있는 멘토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커피 전문점인 ‘카페 히즈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주)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를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대표는 ‘따뜻한 기업의 가치 있는 동행’을 주제로 카페 히즈빈스 창업 배경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정신장애직원에 특화된 적응지원 체계, 직업재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강 후에는 장애인 사업장 운영 노하우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돕는다는 회사의 지향점이 같아서인지 큰 동질감을 느꼈다"며 "특히 정신장애직원이 전문 바리스타로 거듭나기까지 7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직원의 개인적인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동료들이 힘을 모아 도와주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오는 12일 멘토링 스킬 향상 2차 교육으로 히즈빈스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직원을 초청해 ‘취업에서 자립까지 행복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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