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정보화진흥원, '널리 접근성 세미나' 개최

2016-04-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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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접근성 노하우 공유의 장 '2016 널리(NULI) 세미나'가 네이버 본사에서 5일 열렸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널리 세미나는 그간 네이버가 축적한 접근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접근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진행돼 왔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시대에 맞춘 접근성 관련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NIA의 접근성 정책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널리 세미나에서는 네이버에 근무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Test Engineer, 네이버 실무자들과 NIA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 청각장애인들에게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셜벤처 'AUD' 등 실제 접근성과 IT가 결합한 사례들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정보 접근성 관련 정책 및 해외 접근성 사례 △웹 접근성 체험을 통한 장애 유형의 이해 △예제를 통한 웹 스크립트의 접근성 개선안 △복잡해진 웹과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의 스크린 리더의 대응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콘텐츠 운영을 위한 방안 △청각 장애와 유니버설 디자인 등으로 진행됐다.

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널리 세미나의 참가비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장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소규모 기업을 위해 웹접근성 자가진단 솔루션인 'NACT'를 보급하고, 개발자 정보사이트인 널리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인들의 접근성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선옥 네이버파트너 수석부장은 "네이버가 지난 6년간 웹 접근성과 실 사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웹 접근성을 준비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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