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4일 제241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8대와 인원 80여명이 동원돼 차량통행이 많은 상록수역 사거리에서 진행됐으며, 본오동 우체국을 경유, 한국통신삼거리 밀집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퍼레이드를 실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김광수 재난안전과장은 “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