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행복도시 이전 기관 미혼남녀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4월 행사(1차)는 ‘봄 봄 봄, 봄이 왔지말입니다’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행사프로그램도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봄나들이 데이트 ▲디퓨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소재 이전 공공기관(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기관, 세종시청, 교육청 등 총 55개 기관)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이며, 총 15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4단계 이전 중앙부처(소청심사위원회,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미혼공무원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인연만들기 카페(http://cafe.naver.com/2016sejongLov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전자우편(2016sejonglov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인쇄기획사(☏044-865-3039 / 010-2291-303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