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시구는 아름다웠다. 김연아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2016 KBO리그 개막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첫 번째 개장 경기라 큰 관심을 모았다. 의미 있는 날에 김연아가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 전 김연아는 삼성 투수 정인욱의 지도를 받아 공 던지는 법을 배웠다. 관련기사'11년 만에 개막전 선발' 손용석 "긴장은 안된다" ③확 달라진 2016 KBO리그…공도 바꾸고 룰도 바꾸고 피겨 여왕 김연아의 운동 신경은 남달랐다. 삼성 라이온즈 모자와 새 유니폼 상의를 입은 선수 못지 않은 폼으로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김연아의 시구가 프로야구 개막전을 화려하게 알렸다 #개막전 #김연아 #시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