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미래에셋 대우증권 지분인수 최종 승인

2016-03-30 16: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금융당국이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지분을 인수하는 데 대해 결격 사유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 보유 대우증권 지분 43%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1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미래에셋증권이 재무 건전성 등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이 남은 잔금을 치르면 대우증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8일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지분 43%에 대한 매매가를 2조3205억원으로 확정하는 가격조정 합의서를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