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단장 본내과 이병기원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생계곤란 등으로 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26일 토요일 오후 4∼6시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7개과 진료상담(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방과)과 더불어 처방약 조제 및 돋보기 제공 등 130여 명의 주민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2015년 한 해 동안은 3회 무료진료를 실시해 의료 취약계층 500여 명을 진료했다.
안양시 의료봉사단은 경기도 유일의 의약 단체와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 타시도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찾아 의료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