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뮤직뱅크’ 1위로 4관왕 ‘울먹’

2016-03-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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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뮤직뱅크'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KBS ‘뮤직뱅크’에서 신곡 '7월7일'로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음악방송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7월7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SBS MTV '더쇼' , 23일 MBC뮤직 '쇼! 챔피언',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올랐다. 신곡 발표 후 레드벨벳은 총 4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이수만 선생님과 레드벨벳을 만들어주신 소속사 식구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소속사 선배님들과 스태프, 팬들 모두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울먹였다.

이번 레드벨벳의 신곡 '7월 7일'은 설화 '견우와 직녀'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 몽환적인 느낌의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감성을 자극한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홍진영, 에이션, 효민, 피에스타, 갓세븐(GOT7), 에릭남, 마틸다, 임팩트, 뉴이스트, 포텐, 우주소녀, 아스트로(ASTRO), 크나큰, 레드벨벳, 마마무, 케이윌, 씨엘씨(CLC), 스누퍼, JJCC, 조정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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