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을 론칭하고 있는 이탈리아 라퀸타 그룹의 파브리지오 지네로 부회장 및 스테파노 라우렌지오 수석 컨설턴트가 지난 18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지네로 부회장 일행은 세종시 S-2생활권 상업업무용지에 조성될 복합 쇼핑몰에 이탈리아 명품을 론칭하기 위해 시행사인 동기종합건설(주)(대표이사 이경수)과 PM사인 ㈜이지스(대표이사 안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네로 부회장은 "이탈리아 명품의 토털 론칭은 이번이 첫 작품"이라며 "긴밀한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조성될 복합 쇼핑몰은 대단위 문화복합시설로 연면적 20만4000여㎡에 지상 6층 지하 6층 규모로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복합 쇼핑몰은 럭셔리한 쇼핑공간뿐 아니라 레저와 엔터테인먼트가 복합된 문화시설로 설계돼 지역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종시의 정주기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퀸타 그룹은 어페럴, 코스메틱, 뷰티테라피,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용품의 세계적 디자이너와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브랜드만도 셀린느, 버버리, 보테가, 구찌, 발렌티노 등 180여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 복합 쇼핑몰이 완공되면 국내 소비자들은 이탈리아를 가지 않아도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