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울산시’와 6억2500만원 규모 가스안전장치 무상 보급

2016-03-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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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6억2500만원 규모의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에 나선다.

가스안전공사는 울산시청에서 박기동 사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상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18년까지 6억2500만원을 투입해 홍몸 어르신 1만2500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 장치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제품 보급만이 아니라 사후관리,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가스안전 사고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르신들의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시행해 13만7000여가구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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