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0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산안센터 건립공사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안센터 건립에 참여하는 7개 사업자와 공사 착공 전 정부정책 및 센터 건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자리다.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세계 3번째로 건립되는 산업가스 안전관리 종합센터로 총 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과 건축연면적은 각각 3만1,706㎡, 6,716㎡로 충북 진천군 산수산업단지에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산업가스 중화처리와 안전기기 검인증, 맞춤형 전문교육, 안전관리 연구개발(R&D)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산안센터 구축사업은 독성가스 사고예방 안전관리 종합센터를 구축하는 정부 정책과제로서 공사가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어 “성공적 건립을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 투명한 공사 진행, 안전사고 예방, 센터 조기준공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