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53.충남 보령·서천)이 9일 서천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서천 주민들이 명령하신 일들을 충실히 수행하고, 20대 총선에서 다시 지역 일꾼으로 선택받고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며 20대 총선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 및 활성화로 인구 7만의 산업도시로, 사통팔달 교통중심,서해안 국제 해양관광벨트의 중심, 해양스포츠산업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국도 36호선과 40호선, 국립생태원-동서천IC,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서천 폴리텍대학 유치, 장항산업단지 착공 등 지역 숙원사업을 속속 해결했다"며 "해양스포츠산업 중심도시 보령·서천 조성, 해양 관련 대학 보령유치, 장항국가산단 조기 완공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실 행정관,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