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은 28일,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김 의원의 19대 국회 4년간 의정활동을 총 정리하는 자리로 임기 중 이뤄낸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또한 2013년 보령~청양 국도 36호선을 시작으로 2014년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제2서해안 고속도로건설, 2015년 보령~부여 국도40호선 확포장 공사 등이 첫 삽을 떴으며 보령~태안 77호선과 보령~서천 21호선 사업에는 계획 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등 지역의 도로․철도망이 크게 개선됐다.
이밖에도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2배 인상으로 연 36억원의 보령시 재정이 확충됐으며 보령해양경찰서 개서, 명천택지지구 사업 착수, 원산도테마랜드 조성사업 유치 등 오랜 지역 숙원사업들이 해결됐다.
김태흠 의원은 “4년의 의정활동 결과를 주민들에게 보고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령․서천 발전을 위한 일에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2천여명의 보령시민이 대천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