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호계실버타운 안전컨설팅

2016-03-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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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2일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전문 요양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호계실버타운은 시설 특성상 이용자 대부분이 거동이 힘든 노약자로 신속한 인명대피가 어려워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확산 위협이 항시 존재한다.
실제 2014.05.28. 전라남도 장성군 효실천 사랑나눔 요양병원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계단·통로 등 피난시 장애발생요인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확인, 재연구역 설치 여부 등 건축물 현지 확인 및 비상대피요령 지도를 실시했다.

권용성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시설은 화재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평소 시설 관계자들이 화재예방 관련지식을 갖추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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