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이번엔 ‘청백안양’을 발족했다.
청백안양은 공직에 입문한지 2년 미만인 새내기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로, 더욱 투명한 시 공직사회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백안양 발족식이 지난 26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특히 이에 따른 활동은 근무시간대 이후를 원칙으로 한다.
청백안양은 우선 4월 중‘청렴지기’와 같이 청렴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행하는‘청렴지기’는 무보직 6급 공무원 91명이 주축으로 시는 지난 1월 이들에게 청렴지기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청렴지기 역시 청렴문화 확산과 비리추방에 솔선하게 될 이들인 만큼, 청백안양과의 워크숍은 청렴지식 공유는 물론 멘토역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안양시감사실장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한 올해 청백안양 새내기들의 끼와 열정이 시의 청렴성을 향상시키고 신선함도 던져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전 직원 대상 청렴실천 서약을 시행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