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내달 4일부터 광명 스피돔 갤러리에서 올 시즌 첫 회화전을 연다.
이번 스피돔 갤러리 전시는 최광선을 비롯한 작가 7명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Blind Art Show’라는 제목으로 회화작품을 전시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는 서양 거장의 작품들과 나란히 한국 원로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 속에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캡션(작품설명)이 없는 형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작품성의 판단은 감상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작품의 캡션은 작품명과 크기 정도로 함축하여 누구의 작품인지 작품의 가격은 얼마인지가 아닌 작품에 집중하도록 한다.
한국 서양미술 최고 원로 최광선 화백과, 중진 박유미 작가(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중진 김용모 작가 등 국내에서 활동 하는 인기 작가들의 작품과 신진 작가들이 참여 한다.
이번 Blind Art Show 전시는 3. 27까지 광명스피돔 4층 갤러리에서 열리며, 스피돔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입장하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역주민과 경륜 팬들의 문화생활 기회제공을 위해 스피돔 갤러리에서 수시로 전시회를 갖는 등 많은 문화 체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