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위, 27일 오후 획정안 도출 시도

2016-02-27 09:54
  • 글자크기 설정

여야 추천 획정위원간 이견차…주말 넘길 가능성도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도출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획정위는 지난 23일 국회로부터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을 토대로 한 선거구 획정 기준을 넘겨받았지만, 획정위 내부 이견으로 지역구의 구역표 작성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역구가 대거 늘어나는 수도권 선거구 재조정을 두고, 여야가 추천한 획정위원들 사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획정위는 주말 내 획정안이 의결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지만 여야가 선거법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하고 있는 29일 당일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