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3명) 및 201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결산보고,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과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의결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해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기존과 달리 계획의 내용이 보건의료 사회복지 위주에서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으로 확대되고, 명칭도 지역복지계획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김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의 협의 과정을 통해 수립된 만큼 계획의 시행 과정에 있어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합심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