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독립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와 손잡고 가방 라인을 확장, 친숙한 업사이클링 액세서리 상품을 출시한다.
201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블랭코브, 하이드아웃과 협업하여 래코드의 인더스트리얼 라인과 인벤토리 라인으로 가방 상품을 출시했다.
하이드 아웃은 밀리터리룩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가방 브랜드로, 래코드의 라인 중 재고 의류를 업사이클링하는 인벤토리 라인으로 해석하여 10가지 상품을 출시한다.
래코드를 총괄하는 한경애 상무는 "래코드의 철학이 상품화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환경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그 결과로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