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정원 속 식물 키우는 법을 무료로 배우면서 자기계발 활동을 할 기회가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11일 오후 3시까지 정원사로 활동할 시민 14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판교생태학습원 정원이나 온실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매주 2~3시간 정원관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관찰일지 작성, 물주기, 잡초 뽑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등 정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 봉사활동 과정을 모두 마치는 사람에게는 시민정원사 수료증을 준다.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담당자 이메일(eygang@pecedu.net)로 신청서(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 참조)를 내면 된다.
모집 인원이 넘으면 무작위 추첨을 해 오는 3월 15일 최종 참여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