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중국에서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베이징(北京) 통계국이 최근 "2015년 30세에서 44세 사이 독신인구 중 여성이 45%를 차지했다"며 "5년 전인 40%보다 상승한 수치"라고 발표했다고 환구시보(環求時報)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조사는 1% 표본으로 진행됐다.
통계국은 중국 미혼 남성들이 "학력 수준이 높고 재정 상태가 안정적인 도시 여성보다 자신보다 어리고 학력이 더 낮은 여성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