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2% , 영업이익은 558.6%나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22.2% 오른 반면, 영업이익이 36.8% 감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화사업의 경우 비수기 판매량, 판매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폴리실리콘도 공급과잉 지속에 따른 판매가 하락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가공소재는 현대차 및 기아차의 신차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삼성전자 등 고객사 연말 재고 조정 영향으로 전자소재 부문이 부진했다.
리테일 사업은 백화점이 성수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면세점은 초기 투자비용 증가, 중국 현지 카지노 관련 법 조치 강화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한화케미칼은 향후 유화사업이 중국 춘절 이후 성수기 진입으로 수익개선을 전망했다.
폴리실리콘도 과잉재고 해소로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는 신차효과가 지속되고 전자 부문은 삼성전자 갤럭시S7 본격 양산으로 수익 개선을 예상한다.
백화점은 설 명절 특수, 면세점은 중국 춘절 특수 등으로 수익개선을 전망한다.
한편,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8조369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보다 0.2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8.5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