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TWO PLUS TWO 다중출동시스템 운영

2016-02-24 14: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과 고품질 심폐소생술 제공하고 2인 출동의 한정된 처지 인원을 4명 이상으로 하는 TWO PLUS TWO 다중출동시스템을 운영한다.

다중출동은 출동 지시를 내리는 상황실에서부터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함으로써, 중증 응급환자에게는 전문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전략으로 심정지환자 발생 시 전문구급차와 일반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2015년 군포시 심정지 이송환자는 106명이 발생했으며 소생율은 5.6%로 확인됐다. 경기도 평균 3.3%에 비하면 높은 편이나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16%, 일본의 경우는 18%에 비하면 매주 부족한 실정이다.

소방서는 소생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23일 군포시, 원광대산본병원, 지샘병원 등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조 서장은 “다중출동의 운영으로 심정지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