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선봬

2016-0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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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동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동원은 이달 24~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건축 전문 전시회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원격제어 솔루션을 선보여온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경동원의 관련 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IoT 홈 오토메이션(UHA-1020)’을 전시, 시연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UHA-1020은 보일러 교체 없이 스마트폰과 경동원 애플리케이션만으로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조명, 가스차단기 등 가정 내 기기들에 대한 원격제어가 가능한 원 스톱 솔루션도 제공한다.

홈뷰 기능을 통해 실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자 영상 통화, 무단 침입 영상 확인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다양한 연동형 기기와의 접목을 통해 첨단 사물인터넷 홈을 구현했다.

경동원은 각 방 별 필요한 적정 열량을 공급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나비엔 시스템 각방’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관계사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 등을 전시해 스마트홈에서의 난방기기 제어 기술에 대한 미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구용서 경동원 대표는 “경동원은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일찍부터 원격제어 기술을 포함한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동원은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을 비롯한 경동에버런, 경동티에스의 지주회사로, 보일러 컨트롤러,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웍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바탕으로 내화, 단열사업을 진행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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