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선수단 여러분이 태릉선수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군의회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홍성군의회 이상근 의장 22일 오후 5시 홍주종합경기장 양궁장을 찾아 제18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김경호 감독을 비롯한 양궁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 대회에 홍성군청 양궁팀은 김경호 감독과 황윤주, 정수미, 최재원, 김민선 선수가 참가해 전국 여자부 12팀과 결전을 치러 단체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 1990년 2월 창단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2004년 아테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