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에서 제작진이 트와이스 다현 소개에 잘못된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실수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에서 제작진은 출연자 이이경의 경위서를 공개하면서 주민등록번호를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방송에 고스란히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논란이 되자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배우 이이경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개인정보 노출이 있었다.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이이경과 시청자들을 향한 사과글을 올렸다.
하지만 제작진은 또다시 실수했다. 여군특집4에 출연하는 다현 나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죽은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향년'을 사용한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방년과 향년을 헷갈렸다.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을 가라앉지 않고 있다.